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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POP이슈]"선한 영향력의 시작" '아이스버킷' 션→'NO 플라스틱' 김혜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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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가수 션에 이어 배우 김혜수가 '선한 영향력' 첫 주자로 나섰다.

지난 25일 김혜수는 SBS 소셜미디어 '비디오머그'와 SBS '8뉴스'에서 공개된 'NO 플라스틱 챌린지' 첫 편에 출연했다.

비디오머그의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NO 플라스틱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선 김혜수는 평소 환경에 대한 관심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김혜수는 평소에 실제 사용하는 텀블러를 가져와 직접 음료를 주문하고, 촬영 중 쉬는 시간에도 해수면 상승과 과대 포장을 걱정하는 등 환경 문제에 대해 자세하게 언급했다.

이어 김혜수는 'NO 플라스틱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배우 정우성과 한지민을 지목하며 "항상 이런 쪽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회가 왔으니 함께 동참 해달라"고 말했다.

비디오머그에서는 배우 김혜수 편을 시작으로 'NO플라스틱챌린지' 캠페인을 시작한다. 향후 자체 제작한 텀블러를 활용해 독자 참여형 콘텐츠도 공개할 예정.

앞서 션은 지난 5월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시작했다.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진행됐던 캠페인.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션을 시작으로 위너, 아이콘, 박보검, 김연아, 박찬호, 방탄소년단, 워너원, 트와이스 등 수많은 스타들이 참여하며 막대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특히 팬들과 시민들의 동참까지 이어져 3개월 동안 약 14억원의 기부금이 모아졌다.

션과 김혜수는 자신의 인지도를 선하게 활용하는 모습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혜수로부터 시작된 'NO 플라스틱 챌린지'도 션의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큰 화제성과 함께 원하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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