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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챔피언십 REVIEW] ‘화력 폭발’ 한국, 아프간에 7-0 대승…D조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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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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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한국이 아프가니스탄을 가볍게 제압했다.

한국은 25일 오후 9시 45분(한국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D조 2차전 아프가니스탄과 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최민서가 섰고 2선에 홍윤상, 서재민, 안기훈이 배치됐다. 중원에는 백상훈과 윤석주가 자리했고 포백은 이태석, 이준석, 홍성욱, 손호준이 구성했다. 골문은 신송훈이 지켰다.

아프가니스탄은 자카리아 후세이니, 에드리스 자마니, 알리 자히디, 사미르 사만다리, 하룬 나세리, 파주딘 셔자드, 에스마들라 카지미, 아민 네자미, 무니르 하즈라티, 사자드 카릴리, 샤리프 아민자다가 선발로 나섰다.

선제골은 전반 21분 터졌다. 최민서가 머리로 떨어트린 공을 안기훈이 쇄도하며 밀어 넣었다. 바로 이어진 아프가니스탄의 역습 상황에서 서재민은 거친 태클로 경고를 받았다. 전반 27분 홍윤상의 패스를 받은 최민서가 수비수를 속인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전반 34분 한국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한기훈은 뒤에서 길게 올라온 공을 끝까지 집중력을 갖고 강력한 슈팅으로 해결했다. 이 득점으로 경기는 완전히 한국이 주도하기 시작했다. 추가골도 터졌다. 전반 44분 이태석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를 통해 자책골로 연결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한국이 추가골을 넣었다. 이태석의 크로스를 백상훈이 머리로 정확하게 해결했다. 한국은 후반 12분 최민서를 빼고 정상빈을 투입했다. 정산빈은 곧바로 골맛을 봤다. 후반 13분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크로스를 가볍게 넣었다.

골은 계속됐다. 후반 17분에는 정상빈이 감각적인 헤딩 슈팅으로 아프가니스탄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1분 홍윤상은 골키퍼까지 가볍게 제치는 침착한 움직임 후 강력한 슈팅으로 경기를 7-0으로 만들었다. 남은 시간은 추가골 없이 흘렀고, 경기는 한국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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