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30대 여성 아파트 4층서 추락해 숨져…부모와 말다툼 해

댓글 6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5일 오후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 아파트에서 부모와 말다툼을 하던 30대 여성이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분쯤 성모(39)씨가 이 아파트 4층에서 떨어졌다. 성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성씨가 아파트에서 추락하기 직전에 부모와 말다툼을 한 것 같다. 실족인지 투신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성씨와 함께 있던 부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소희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