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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LG ‘V40 싱큐’ 공개 D-9..출고가 100만원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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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내달 4일 LG사이언스파크서 공개

세계 최초로 5개 카메라 장착할 전망

업계 예상 출고가는 100만원 이상

이데일리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인 ‘V40 싱큐’ 공개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고가가 100만원을 넘길 것인지를 두고 관심이 쏠린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5일 V40 싱큐를 오는 10월 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G7 싱큐 발표 행사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쇼’ 대신 제품 설명과 간담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V40 씽큐는 세계 최초로 5개의 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폰이 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전면에는 듀얼 카메라,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V40 싱큐 공개 행사를 앞두고 LG전자가 발송한 미디어 초청장에는 하나의 피사체를 표준, 초광각, 망원 등 3개의 화각과 아웃포커스로 촬영한 10초 분량의 애니메이션이 담겼다. 카메라 성능이 한층 강화됐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메라 성능 강화와 함께 주목받는 것은 V40 싱큐의 출시가격이다. 지난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LG V30(64GB)’의 출고가는 94만9300원으로 100만원에 육박했다. 이를 고려할 때 V40 싱큐의 출고가는 100만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G전자는 V40 싱큐 출시를 앞두고 기존 V30 물량에 대한 재고 정리에 들어갔다. 이날 SK텔레콤 기준 월 4만원대 요금제로 V30를 구입할 경우 출고가(기존 79만97000원)가 22만2400원까지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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