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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부산→서울 6시간20분…귀경 행렬 오전 9시 시작 오후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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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울 5시간40분…상행선 내일 새벽 3~4시쯤 정체 해소

뉴스1

/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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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추석 다음날인 25일 전국 고속도로에 귀경 차량이 몰려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귀경 방향 정체가 오전 9시쯤 시작돼 오후 4~5시 최대로 혼잡한 후 다음날인 26일 오전 3~4시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 요금소 출발기준, 승용차로 각 지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6시간20분 Δ울산 5시간22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 Δ대전 2시간20분 Δ광주 5시간40분 Δ목포 6시간10분 Δ대구 5시간13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지방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2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 Δ대전 1시간40분 Δ광주 3시간30분 Δ목포 3시간50분 Δ대구 3시간38분이다.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있으나 아직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남청주나들목~남이분기점, 옥산하이패스나들목~목천나들목 등 총 27.6㎞ 구간에서 정체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 방향 군산나들목~군산휴게소 1.2㎞,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 등 총 9.2㎞ 구간에서 차들이 밀리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는 천안 방향 공주분기점~북공주분기점 1.8㎞가 정체다. 중부고속도로는 하남 방향 남이분기점~서청주나들목 7㎞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하행선 주요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남이분기점~청주분기점 2.6㎞ 구간에서 정체 중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518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이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55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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