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한미정상회담 81분 만에 종료…'비핵화·북미회담' 조율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트럼프 "곧 2차 북미정상회담 발표될 것" 언급…종전선언 논의 주목

연합뉴스

악수하는 한-미 정상
(뉴욕=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뉴욕 롯데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2018.9.25 scoop@yna.co.kr (끝)





(뉴욕=연합뉴스) 이상헌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4일(현지시각) 정상회담이 81분 만에 종료됐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오후 2시50분께 회담을 시작해 4시 11분께 끝냈다.

두 정상은 비공개 회담에서 최근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 방안을 조율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곧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에 따라 구체적인 일정이 논의됐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또 연내 종전선언 가능성을 두고도 양 정상이 대화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 타결과 관련, '한미 FTA에 관한 정상 공동성명'도 발표했다.

hysup@yna.co.kr

[풀영상] 문 대통령 "조기 미북정상회담 기원"…트럼프 "곧 발표될 것" / 연합뉴스 (Yonhapnews)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