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부산국제모터쇼 미디어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현대차의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플래그십 SUV에 이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송봉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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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마블과 협업해 개발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사진 현대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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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스포츠'. [사진 현대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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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출시까지는 시간이 꽤 남았지만,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인 GV80에 대한 관심도 벌써 폭발적이다. 현재 엔진 생산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된 GV80은 지난해 4월 뉴욕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이을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 예정 시기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늦으면 내년 연말쯤이 될 예정이다.
지난 6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된 제네시스 최초의 전기차 기반 GT 콘셉트카 에센시아. [부산=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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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네시스의 세단 모델도 조만간 새 단장을 마치고 시장에 출격한다. 우선 올해 말 플래그십 세단 EQ900이 3년 만에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거쳐 출시되고, 내년 상반기엔 대형 세단 G80의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출시를 앞둔 '올 뉴 말리부' 부분변경 모델. [사진 한국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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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중순 출시되는 '마스터'. [사진 르노삼성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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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새 SUV '뉴 X2'. [사진 BMW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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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8 로드스터'. [사진 BMW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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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뉴 X4’와 ‘뉴 X5’의 완전변경 모델이 출시된다. 모두 기존 모델보다 덩치를 키웠고, 디자인도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수정했다. 또 부산모터쇼에서 국내에 처음 공개된 ‘i8 로드스터’가 뒤를 받칠 예정이다. 당시 오픈 탑 모델 특유의 화려한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i8 로드스터의 소프트 탑은 달리는 중에도 15초 만에 열거나 닫을 수 있고,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최고출력 374마력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더 뉴 CLS는 6년만에 완전변경 모델이 출시된다. '더 뉴 CLS 450 4MATIC'. [사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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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라이벌인 독일 럭셔리 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도 내년 상반기까지 5종의 새 모델이 시장에 출격한다. 우선 올해 4분기 3세대 ‘더 뉴 CLS’ 모델이 6년 만에 완전변경돼 출시된다. 디자인이 바뀔 뿐 아니라 새로운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했고, S클래스에 탑재된 반자율 주행 기능을 더해 기존 모델과 전혀 다른 ‘운전의 맛’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CLS 역사상 최초로 내부가 5인승으로 설계됐다. 최고 출력은 340마력, 최대 토크는 71.4kg·m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클래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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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과 C클래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더 뉴 C 350e’도 올 4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더 뉴 C 350e’는 배터리에 충전된 전기만 사용하면 31㎞를 달릴 수 있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에 5.9초가 걸린다. 유럽 공인 복합 연비는 L당 47.6㎞다. 내년 상반기엔 G바겐으로 불리는 ‘더 뉴 G클래스’가 새로 출시된다. 처음 출시 후 39년 동안 지켜온 특유의 각진 디자인은 유지했지만, 인테리어와 기능 등의 요소는 대폭 개선했다.
4분기 출시되는 폴크스바겐 플래그십 모델 '아테온'. [사진 폴크스바겐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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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판매를 재개한 폴크스바겐코리아는 플래그십 모델 ‘아테온’을 선보인다. 최상위 세그먼트에 해당하는 모델인 만큼 넉넉한 공간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전장이 4860㎜며, 적재공간은 최대 1557L까지 확장할 수 있다. 국내 출시된 폴크스바겐 모델 중 처음으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안전사양도 탑재된다.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 300h'. [사진 한국토요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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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XJ50. 50주년 기념 스페셜에디션이다. [사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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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출시되는 '뉴 푸조 508'. [사진 푸조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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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는 연말에 신형 세단 ‘뉴 푸조 508’로 SUV에 부족했던 세단 라인업을 보강한다. 2010년 이후 8년 만의 완전변경 모델이다. 이전 세대엔 정통 세단이었다면, 새 모델은 쿠페 스타일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국내엔 디젤 모델만 판매될 예정이며, 연말쯤 출시된다.
닛산의 2세대 '리프' 완전변경 모델. [사진 한국닛산] |
포르쉐 카이엔.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이 4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진 포르쉐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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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민 기자 yunj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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