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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백일의낭군님' 도경수, 남지현 '♥' 느끼기 시작‥'설렘' 폭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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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백일의 낭군님'에서 도경수가 남지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연출 이종재,극본 노지설)'에서 홍심(남지현 분)에게 점점 사랑에 빠지는 원득(도경수 분)이 그려졌다.

홍심(남지현 분)쓰러진 원득(도경수 분)을 보며, 직접 산으로 올라가 약초를 캤다. 녹용까지 해줄 돈이 없기 때문이었다. 운 좋게 닭까지 잡아 삼계탕을 끓였다. 누워있는 원득에게 한 숟가락씩 직접 떠먹여주는 등 쓰러진 원득을 정성껏 간호했다. 연씨(정해균 분)은 "아프길 잘했다, 덕분에 한 방을 썼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둘이 붙여놓을 것"이라며 뿌듯해했다.

연씨는 숲 속에서 세자였던 원득을 찾는 일행들을 목격, 이어 거짓말을 하면서 "네들이 누굴 찾는지 몰라도, 네 들이 찾는 그 사람 절대 못 찾을 것"이라 말하며 원득을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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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언(조성하 분)은 세자였던 원득이 정말 실종사를 한 것인지 수색하기 시작, 이내 세자가 입고 있던 옷을 입은 한 시체를 발견했다. 가슴엔 화살이 꽂혀있었다. 차언은 부하들에게 "세자저하시다, 모두 예를 갖춰라"라고 말하며 그의 죽음을 확신했다.

왕(조한철 분)은 세자의 비보를 받은 후 충격을 받았고, 중전바씨(오연아 분)은 세력을 모으기로 했다. 왕 역시 세자의 시체를 확인했다. 이미 검게 변한 시체라 얼굴을 알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차언은 시신이 세자의 것이 아니란 것을 알고 있었다. 이를 모두에게 속인 것이다. 차언은 다시, 무연(김재명 분)을 불러내 세자가 의복을 바꿔입었다면서 다시 시신을 찾으라했다. 이어 "세자가 살아있다면 반드시 죽여라, 기필코 그의 목을 가져와라"라 명령했다.

제윤(김선호 분) 역시 이 소식을 전해들었고,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끼며, 뒷조사를 시작했다. 이어 보름이되면 건네라고 했던 한 봉투를 전해받았다. 그 안에는 팔꿈치 '종'이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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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심은 똑소리나게 양반들과 맞선 원득에게 무슨일인지 물었다. 원득은 "저 영감탱이에게 술시중하러 연지는 왜 발랐냐"며 되려 물었고, 홍심은 "잘 보이려했다"고 원득을 자극했다. 이어 "질투라도 하는 거냐"고 질문,

원득은 "이 불편한 기운이 질투라면, 질투가 맞을지도"라면서 "나 아닌 다른 일을 위해 연지를 바르지 말아라"라며 홍심의 입술을 바라봤다. 홍심은 설렜고, 그런 홍심에게 원득은 "너의 기억이 없지만 난 적어도 발푼이는 아니다, 씨를 아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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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홍심은 글을 읽을 줄 아는 원득을 보며 격하게 끌어안으면서 "넌 이제 아쓰남 아닌, 아멋남, 아주 멋진 남정네"라며 기뻐했다. 그날 밤부터 홍심과 원득은 함께 필체를 적는 일을 시작했다. 이때, 원득은 "혹 너도 내게 첫눈에 반한 것이냐"며 질문, 홍심은 "네가 따라다녔다"고 했다. 원득은 "따라다닐 얼굴 아니다"고 했다. 그런 홍심을 끌어당기며 홍심을 자세하 바라봐 홍심을 심쿵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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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두 사람은 빚쟁이를 우연히 마주치며, 좁은 골목으로 몸을 숨겼다. 원득은 가까이 있는 홍심에게 "몹시 불편해졌다"면서 "기억이 돌아온 것 같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백일의 낭군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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