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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야간개장' 집순이 성유리 vs 소확행 박하선·나르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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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보라 기자]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집순이의 면모를 보인 반면, 배우 박하선과 가수 나르샤는 야외 활동을 통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만끽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야간개장’에서는 성유리, 붐, 박하선, 나르샤의 일상이 그려졌다.

먼저 성유리는 “밤 12시에 그림을 그린다”라고 제작진에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자신의 집 마당으로 나간 성유리는 흰색 도화지에 목탄으로 검정색 선을 그리더니, 그 위에 동그라미를 그리며 받은 영감을 표출했다. 이어 그 위에 노란색 물감을 뿌리며 예술혼을 불태웠다. 하지만 아무도 해석할 수 없는 난해함이 돋보였다.

성유리는 “그래도 이 그림을 팔아야 한다. 하지만 비싸게는 못 팔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기 한 번 쳐보겠다”며 남편에게 팔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4만 원대를 주장했지만 남편과 협의한 끝에 3만 7천원에 낙찰했다.

성유리는 새벽 2시에 떡볶이를 만들기 시작했고 새벽 3시가 넘어서 야식을 먹었다. “지금 이 시간에 야식을 먹다니”라고 자조적인 목소리로 살이 찔 것을 걱정했다. 그럼에도 남김없이 먹방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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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하선은 절친한 친구인 배우 반소영과 한강 요트를 즐기며 ‘소확행’에 나섰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요즘엔 육아 때문에 주로 집에 있는다”고 근황을 알렸다.

박하선은 이날 결혼과 출산 전 지인들과 함께 나눴던 술자리가 그립다고 했다. “요즘 제일 그리운 건 지인들과의 술자리”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박하선은 친구 반소영과 한강에서 요트를 타며 오랜만에 기분전환에 나섰다.

사방이 탁 트인 고급스러운 요트에 앉은 두 사람은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바로 앞에 보이는 63빌딩과 남산타워의 전경도 눈에 담았다.

2년 만에 요가학원에 출석한 박하선은 유연성 있는 운동실력을 자랑하며 시선을 모았다. 어려운 자세도 쉽게 소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런가 하면 나르샤도 남편과 함께 야간 데이트를 즐겼다. 남편이 준비해온 서프라이즈 파티를 즐긴 나르샤는 셀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고, 야식을 먹으며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각자의 개성이 담긴 하루였다./ purplish@osen.co.kr

[사진] ‘야간개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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