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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더블랙레이블行' 전소미, 솔로 데뷔에 거는 기대 [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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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진영 기자] 전소미의 새로운 도전은 新걸그룹이 아닌 솔로 가수였다. 아이오아이 센터가 아닌 솔로 가수로 데뷔를 하게 될 전소미에 벌써부터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더블랙레이블 측은 24일 공식보도 자료를 통해 "아티스트로서 재능이 입증되고 잠재력이 무한한 전소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시도와 활동으로 최정상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전소미는 케이블채널 엠넷 '식스틴'부터 '프로듀스 101' 시즌1, 그리고 아이오아이까지,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정작 정식 데뷔는 하지 못했었다. '식스틴' 최종 탈락으로 트와이스 멤버가 되지 못했지만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보란듯이 최종 1위를 차지한 전소미는 '국민 센터'답게 데뷔가 가장 기대되는 멤버로 꼽혀오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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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 출연해 예능에서도 맹확약했던 전소미다. 가창력, 댄스 실력, 센터로서의 존재감 뿐만 아니라 특유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까지, 전소미가 가진 장점은 무궁무진했다.

이에 전소미는 아이오아이 활동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준비 중인 신인 걸그룹의 멤버로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8월 JYP엔터테인먼트는 전소미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 팬들에게 다시 한번 큰 아쉬움을 안겼다.

전소미가 보여줄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전소미가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될 곳이 어디인지, 가수로서 정식 데뷔는 언제 이뤄질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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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테디를 필두로 다수의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속한 레이블인 더블랙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 더 반가운 소식은 전소미가 걸그룹 멤버 또는 연습생이 아닌 솔로 가수로 계약을 맺게 됐다는 점이다. 더블랙레이블 측은 이 같은 결정의 이유로 "전소미의 가급적 빠른 데뷔를 위해"라고 밝히며 "솔로 가수 데뷔 확률이 가장 높다"고 전했다.

이미 오랜 시간 연습생 시절을 거쳤고, 아이오아이를 통해 걸그룹 활동도 해본 전소미이기에 더블랙레이블 측의 결단이 반가울 수밖에 없는 상황. 특히 테디는 YG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의 프로듀서로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것은 물론,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미와 음악 작업을 하면서 '가시나' 등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바 있기에 전소미의 데뷔에 거는 기대 역시 커져만 가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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