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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추석 당일 아침부터 귀성·귀경길 정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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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당일인 오늘은 막바지 귀성길 정체가 이른 새벽부터 시작됐습니다.

고향길에서 올라오는 귀경길 정체도 아침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도로 사정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막바지 귀성길에 오른 차들로 정체가 새벽부터 시작됐군요?

[기자]

추석 당일인 오늘, 전국 고속도로는 새벽 5시 반쯤부터 귀성 방향부터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귀경길 정체도 지금 시각인 아침 7시에서 8시 사이에 차량 흐름이 서서히 답답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같은 양방향 정체는 오늘 오후 4시~5시쯤 각각 최고조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 CCTV 화면 보면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오산나들목의 인근 CCTV 화면입니다.

아직 원활한 흐름을 보이는 서울 방향과 달리 부산 방향에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경부선은 수원-신갈 부근이 특히 밀리고 있고요, 이 구간 포함해 12㎞가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 고속도로 비봉나들목의 도로 모습입니다.

목포 방향으로 가다 서다 답답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선도 이 구간 포함해 총 17㎞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입니다.

여주휴게소 인근 도로, 강릉 방향에서 소통 흐름이 꽉 막힌 걸 볼 수 있습니다.

영동선은 총 8㎞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고, 정체 구간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귀성 방향은 밤 11시나 자정 무렵이 돼야 정체가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귀경 방향 역시 내일 새벽 3시에서 4시까지도 정체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5시간 50분, 광주는 4시간 10분, 대전 2시간 10분, 강릉은 2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575만 대가량이 오늘 전국고속도로를 이용하며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량이 51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차량이 51만 대 정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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