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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어게인TV]“마음이 느껴져”…‘슈퍼맨’ 박주호, 세상 둘도 없는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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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나은이와 박주호의 꿀케미가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황민규, 방글이, 구민정, 김영민, 정동현) 243회에는 환상의 콤비 나은이와 박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박주호와 나은, 건후 남매는 텐트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이날도 아빠보다 먼저 눈을 뜬 나은이는 “아빠 일어나”라고 모닝콜에 들어갔다. 그러나 꿈쩍도 하지 않는 박주호의 모습에 곧바로 모닝 뽀뽀를 시전했다.

이날은 건후를 위한 돌잔치가 기다리고 있었다. 나은이가 돌일 때는 외국에 있어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들었지만, 이번만큼은 제대로 챙길 수 있었던 것. 박주호는 나은이와 함께 부모님이 가꾼 텃밭에서 직접 과일과 야채를 따기 시작했다.

포도를 딸 때까지만 하더라도 말 그대로 꿀이 떨어지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아빠에게 너무 마음을 쓴 나은이가 고추밭에서 “이거 먹어봐”라고 내밀며 사건이 시작됐다. 박주호는 나은이를 슬금슬금 피했고 결국 카메라 VJ가 얼떨결에 고추를 한입 먹게 됐다. 하지만 사랑 나누기에 성이 차지 않은 나은이는 박주호에게 돌아섰다. 박주호는 마지 못해 한입을 베어물고 표정관리를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모녀의 케이크 만들기도 그려졌다. 박주호는 휘핑 기계를 제대로 작동할 줄 몰라 상 곳곳에 생크림을 흘렸다. 나은이는 다급하게 주방으로 달려가 휴지를 가져와 박주호의 뒷수습(?)을 했다. 따끔한 나은이의 잔소리에 박주호는 눈치를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뒤늦게 이 사태를 본 안나는 생크림을 덜어내고 과일로 데코레이션을 대체했다.

나은이는 박주호의 특명을 받고 이웃주민들에게 떡을 돌리러 갔다. 이 사이 박주호는 요리를 하는 안나 옆에서 보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장윤정은 “정말 사랑하는 게 느껴진다”라고 박주호의 모습에 감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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