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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RE:TV]'히든싱어5' 바다 응원에 힘입은 '선착순 바다' 최소현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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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JTBC '히든싱어5' 방송 화면 캡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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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선착순 바다' 최소현이 '히든싱어5'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했다. 바다에 대한 팬심으로 만들어낸 우승이었다.

23일 밤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선 모창능력자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왕중왕전이 펼쳐졌다. 6 연속 1위를 차지한 '초밥집 린' 안민희를 꺾기 위한 모창능력자들의 도전이 계속되었다.

이날 바다는 왕중왕전에 도전하는 모창능력자 '선착순 바다' 최소현을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했다.

바다가 등장하고 뒤이어서 '선착순 바다' 최소현의 무대가 펼쳐졌다. 그녀의 선곡은 중독적인 멜로디가 강한 'Mad'였다. 모창능력자와 만난 자리에서 바다는 터질 것 같은 열정을 강조했다.

바다는 '선착순 바다' 최소현의 연습 모습에 "나만 아는 오솔길에 네가 온 거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바다의 끊임없는 격려와 스파르타식 연습 덕분인지 '선착순 바다' 최소현의 무대는 마치 또 한 사람의 바다를 보는 착각에 빠지게 만들었다.

'선착순 바다' 최소현의 무대는 노래 제목처럼 미친 무대라는 표현이 어울렸다. 관객은 물론 패널까지 소름 돋게 했다.

무대를 본 임창정은 "보는 내내 닭살이 돋았다"며 "바다보다 잘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양희은은 "여기에는 수식어가 붙을 필요가 없다"며 극찬을 했다.

바다의 요구대로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준 '선착순 바다' 최소현은 280표로 '초밥집 린' 안민희를 꺾고 1위 자리에 올랐다.

최소현의 1위 등극에 바다와 '선착순 바다' 최소현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책받침 강타' 김민창, '15kg 감량 에일리' 강고은 등이 최소현의 득표수에 도전을 했지만, 자리를 탈환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마지막 무대에 오른 '단역배우 양희은' 김유정 역시 최소현의 득표수를 넘지 못했다.

최종 우승은 굳건히 1위 자리를 지킨 '선착순 바다' 최소현이 차지했다.

이로 상금 2천만 원과 유럽 왕복 항공권의 주인공이 되었다.

바다는 "좋아하고 의리를 다해준 그 모든 것에 보답받는 시간이었다"며 "노래 Mad까지 알려졌다. 인생의 은인이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히든싱어5'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dw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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