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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미우새' 김건모, 어르신들에 삼계탕 30인분+농업드론 조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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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건모가 어르신들에 삼계탕 30인분과 농업드론을 조공해 훈훈함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에서는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원조 터보 멤버 김정남의 집을 찾아간 김종국은 “형 개 키워? 물진 않지?”라며 귀여운 강아지들을 바라봤다. 영상을 지켜보던 모벤져스는 정재형인줄 알았다며 김정남과 정재형이 닮았다고 말했고, 신동엽은 옷 스타일도 비슷한 것 같다고 인정했다.

김정남은 김종국에게 “둘 다 유기견이야”라고 반려견들을 소개했고, 김종국은 강아지 소변을 치우면서 휴지를 많이 쓰는 김정남에게 폭풍 잔소리를 했다. 김정남은 “그러면 손에 묻어”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묻으면 씻으면 되잖아”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김정남은 DJ로 활동 중이라는 김정남에게 디제잉을 보여 달라고 말했고, 김정남은 “요즘 클럽에서는 한국말을 쓰지 말래. 영어를 공부하고 있다니까?”라며 음악을 틀었다. 반려견들은 김정남의 음악에 맞춰 짖기 시작했고, 김정남은 “음악을 알아 애들이”라고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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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은 김정남에게 요즘 클럽에서는 마른 안주 서비스를 안 주냐고 물었고, 김정남은 한숨을 쉬며 “운동만 하지 말고 클럽 한번 가자”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난 클럽 못 가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건모는 드론으로 농사일을 도와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은 김건모 어머니에게 자랑스럽지 않냐고 물었고, 김건모 어머니는 “자랑스럽지”라고 칼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빽가, 김종민, 김건모는 완성된 삼계탕 30마리를 마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방송으로 30마리 삼계탕이 완성됐으니 얼른 오셔서 드시라고 안내했고, 어르신들은 아이처럼 “네!”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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