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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날씨] 추석날 전국서 보름달 구경…맑지만 일교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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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지난해 추석 당일 서울 종로구 낙산공원을 찾아 보름달을 구경한 시민들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민족 최대 명절인 24일 추석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아 어느 지역에서든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주요 도시 월출 시각은 서울 오후 6시 19분, 인천 6시 20분, 강릉 6시 12분, 춘천 6시 17분, 대전 6시 17분, 청주 6시 17분, 대구 6시 12분, 부산 6시 9분, 울산 6시 8분, 광주 6시 18분, 전주 6시 17분, 제주 6시 18분 등으로 예상됐다.

새벽과 밤 시간대에는 기온이 쌀쌀해 보름달 구경을 하러 외출할 경우 카디건 등 긴소매 겉옷을 챙길 필요가 있다.

특히 24일 밤부터 25일 새벽 사이에는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릴 가능성도 예보됐다.

기상청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고 건강 관리에도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상됐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구름이 조금 끼어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보일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아침까지 내륙 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겠고, 전 해상의 먼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해상교통을 이용해 귀성·귀경하거나, 항해·조업을 할 경우 최신 기상정보에 유념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인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2.0m 수준이겠다.

다음은 24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구름조금, 구름조금] (14∼22) <10, 10>

▲ 인천 : [구름조금, 구름조금] (16∼21) <10, 10>

▲ 수원 : [구름조금, 구름조금] (14∼22) <10, 10>

▲ 춘천 : [구름조금, 구름조금] (11∼22) <10, 10>

▲ 강릉 : [구름조금, 구름조금] (14∼23) <10, 10>

▲ 청주 : [구름조금, 구름조금] (14∼23) <10, 10>

▲ 대전 : [구름조금, 구름조금] (14∼23) <10, 10>

▲ 세종 : [구름조금, 구름조금] (12∼22) <10, 10>

▲ 전주 : [구름조금, 구름조금] (15∼23) <10, 10>

▲ 광주 : [구름조금, 구름조금] (15∼24) <10, 10>

▲ 대구 : [구름조금, 구름조금] (15∼24) <10, 10>

▲ 부산 : [구름조금, 구름조금] (18∼24) <10, 10>

▲ 울산 : [구름조금, 구름조금] (15∼23) <10, 10>

▲ 창원 : [구름조금, 구름조금] (16∼24) <10, 10>

▲ 제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20∼25) <20, 20>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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