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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종합] '두니아' 종영…전원 탈출 성공, 유노윤호 데자뷰로 '섬뜩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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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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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두니아'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23일 방송된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에서는 멤버들이 돈 스파이크를 두고 탈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O(오광록 분)와 K(서유리)는 멤버들을 두 팀으로 나눴고, 각각 유노윤호, 딘딘, 루다, 샘 오취리를와 정혜성, 박준형, 오스틴 강, 한슬이 팀을 이뤘다. O와 K는 멤버들을 이간질하기 위해 망고와 수박 게임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게임에 참여하며 서로를 의심했고, 결국 싸우기 시작했다.

결국 정혜성은 O와 K를 향해 "우리가 지금 누구 때문에 이러고 있는 거냐. 나 다 봤다. 두니아 프로젝트. 거기 숨어서 마이크로 이야기 하니까 완장이라도 찬 거 같냐. 네가 실패해놓고 왜 우리를 실험하냐. 너 스스로한테 쪽파린 줄 알아라. 이 실패자야"라며 분노했다.

O는 "이게 우리가 보고할 연구 결과다. 사람은 결국 멸종은 피할 수 없을 거다"라며 K를 설득했고, 이때 공룡의 습격을 받았다. 멤버들은 건물의 문이 열렸다는 사실을 알고 도망쳤고, 정혜성은 우연히 컨트롤러를 발견했다.

정혜성은 멤버들을 생명의 나무로 데려갔고, 돈 스파이크를 살리려고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체됐고, 정혜성은 워프홀을 여는 법을 떠올렸다. 이어 정혜성은 워프홀이 열릴 거라고 설명했고, 유노윤호는 돈 스파이크 곁에 남을지, 돈 스파이크를 두고 동료들과 떠날지 고민했다. 이에 문자 투표가 진행됐고, 그 결과 유노윤호는 돈 스파이크를 두고 동료들과 떠나는 쪽을 택했다.

결국 돈 스파이크를 두고 나머지 멤버들이 워프홀을 통해 전원 탈출했다.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갔다. 오스틴 강은 가게를 되찾았고, 루다는 컴백을 앞두고 연습 중인 우주소녀 멤버들과 재회했다.

루다는 "나쁜 계집애들. 배신자들. 내가 열흘 동안 소라게 잡고 닭 잡고 공룡들한테 쫓기면서 얼마나 힘들었는데 너네 그럼 안 됐다. 꼭 그렇게 나 빼고 앨범을 내야만 속이 후련했냐"라며 서운해했고, 멤버들에게 복수했다.

딘딘과 샘 오취리는 두니아에 다녀온 덕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유노유노와 정혜성은 집으로 돌아가 여유를 즐겼다.

특히 유노윤호는 자전거를 타다 두니아로 타임워프를 했을 때와 똑같은 상황을 겪었다. 과거 유노윤호는 자전거를 타다 한 꼬마와 부딪혔고, 갑작스럽게 두니아로 옮겨졌던 것. 유노윤호는 꼬마와 부딪히자마자 기억을 떠올렸고, 꼬마는 "일찍 왔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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