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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종합]'복면가왕' 동막골소녀 '보여줄게'로 파죽의 4연승..열대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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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85대 복면가왕의 주인공은 동막골소녀였다. 동막골 소녀는 4연승을 했다. 열대새의 정체는 린이었다.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의 세 번째 방어전이 전파를 탔다.

2라운드의 첫 번째 대결은 콜로세움과 포청천이었다. 콜로세움은 멜로망스의 '선물'을 부르며 달달한 보이스로 여심을 저격했다. 포청천은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를 불러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판정단 결과 승리는 포청천에게 돌아갔다. 안타깝게 패배한 콜로세움은 얼굴을 공개했고 콜로세움의 정체는 울라라세션의 하준석이었다. 하준석은 "요즘 영상 사이트에서 커버곡 부른게 반응이 좋다. 사람들의 반응이 '이런 사람이 있었냐'라는 반응이라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2라운드의 두 번째 대결은 과일바구니와 열대새였다. 과일바구니는 신중현의 '빗 속의 여인'을 부르며 담담한 목소리로 방청단의 마음을 울렸다. 열대새는 김윤아의 '야상곡'을 부르며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방청객들을 놀라게 했다.

판정단 결과 승리는 열대새에게 돌아갔다. 안타깝게 패배한 과일바구니는 정체를 공개했고 양수경이었다. 양수경은 "섭외가 많이 왔었으나 부담이 커서 나오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포기하지말고 도전을 하자는 생각으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3라운드 대결은 포청천과 열대새였다. 포청천은 김범수의 '보고싶다'로 가슴 깊숙이 감동을 전달했다. 열대새는 벤의 '열애중'을 불러 이별에 아파하는 감정을 오롯이 전달해 마음을 울렸다.

판정단 결과 승리는 열대새얐다. 열대새는 가왕 동막골 소녀와 대결을 하게 됐다. 포청천의 정체는 폴 포츠였다. 폴 포츠는 "한국은 제 2의 고향이다. 막걸리와 전을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국어의 모음 발음을 노래하는게 어려웠다. 한국 노래에 누를 끼치지 않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 가왕전에는 가왕 동막골 소녀와 열대새가 맞붙었다. 동막골 소녀는 에일리의 '보여줄게'로 방어전 무대를 꾸몄다. 판정단 결과 동막골소녀의 승리였다. 동막골소녀는 "지금 너무 머리가 하얗다. 더 좋은 노래로 보답해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타깝게 패배한 열대새의 정체는 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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