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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갤럭시 A9프로' 렌더링…뒷면 카메라 4개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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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 센서는 'SAMSUNG' 로고 위에 배치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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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다음 달 11일 공개할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9프로’ 뒷면에 카메라 렌즈 4개가 달린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스마트폰에 ‘쿼드카메라(렌즈 4개)’를 탑재하는 것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이며 갤럭시 시리즈에도 처음으로 적용하는 것이다.

독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올어바웃삼성은 삼성전자가 다음달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A 갤럭시 이벤트’에서 선보일 갤럭시A9 프로 렌더링 이미지와 사양 정보를 공개했다.

올어바웃삼성이 공개한 갤럭시A9 프로 렌더링 이미지에 따르면 스마트폰 후면에는 4개 렌즈가 세로 형태로 나란히 붙어있다.

측면에 지문인식센서가 장착된 갤럭시A7과 달리 갤럭시A9프로의 지문인식센서는 ‘SAMSUNG’ 로고 위에 배치돼 있다.

올어바웃삼성은 갤럭시A9 프로 쿼드카메라가 △120도 광각카메라(800만 화소) △2400만 화소 메인카메라 △1000만 화소 줌카메라 △500만 화소 줌카메라 등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갤럭시A9프로 전면에는 2400만 화소 소니 IMX576 카메라 렌즈가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지난 3일 미 경제방송 CNBC가 공개한 단독 인터뷰에서 “과거에는 플래그십 모델에 신기술과 차별화를 (먼저) 도입하고 이후 중저가 모델로 옮겼다. 하지만 올해부터 전략을 바꿔 중저가 모델부터 기술과 차별화 요소를 도입하는 것으로 전략을 바꿨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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