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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라리가 리뷰] '아센시오 결승골' 레알, 에스파뇰 1-0 제압...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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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안방에서 에스파뇰을 제압하고 리그 1위에 올랐다.

레알은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8-19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에서 에스파뇰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13점을 거둔 레알은 한 경기 덜 치른 FC바르셀로나(승점 12점)를 누르고 1위에 등극했다.

[선발 라인업] 레알, 아센시오-벤제마, 이스코 쓰리톱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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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레알은 쿠르투아, 나초, 라모스, 바란, 오드리오솔라, 카세미루, 세바요스, 모드리치, 아센시오, 벤제마, 이스코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마리아노, 바스케스, 베일, 나바스 등은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했다.

[경기 내용] 아센시오 골, VAR 후 득점 인정

레알은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가했다. 특히 양 쪽 풀백인 나초와 오르디솔라의 오버래핑에 힘입어 측면 공격에 집중했다. 레알은 전반 5분 이스코가 슈팅을 날리며 포문을 열었다.

레알은 전체적인 주도권을 잡고 여유 있는 플레이를 보엿다, 전반 19분 라모스의 슈팅과 곧바로 이어진 벤제마의 슈팅으로 에스파뇰의 골문을 노렸지만 무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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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을 이어가던 레알은 전반 41분 득점 기회를 잡았다. 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모드리치가 중거리 슈팅을 때렸고, 이 공은 수비수 발에 맞고 굴절돼 아센시오에게로 향했다. 아센시오는 침착하게 공을 세운 후 왼발 땅볼 슈팅으로 에스파뇰의 골망을 흔들었다. 주심은 VAR 판정 이후 득점으로 인정했다.

후반에도 레알의 주도권을 이어졌다. 후반 3분 모드리치의 슈팅과 11분 카세미루의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하지만 허점도 보였다. 레알은 라모스가 수비 지역에서 실수를 범했고, 이내 에스파뇰에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후반 교체 투입된 마리아노는 24분 강력한 슈팅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바스케스 역시 에스파뇰의 골문을 직접 노리며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골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결국 레알은 아센시오의 결승골로 에스파뇰에 1-0 승리를 거두고 리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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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레알 마드리드 (1) : 아센시오(전41)

에스파뇰 (0) : -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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