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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전지적참견시점' 박성광, 10년만에 눈물의 팬미팅..팬 12명과 추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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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은애 기자] '전지적참견시점' 박성광이 10년만에 팬미팅을 열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참견시점'에선 박성광이 10년만의 팬미팅을 준비했다.

송이 매니저는 박성광을 위해 직접 사진이 담긴 부채를 만들어왔다. 송이 매니저는 "10년만의 팬미팅이다. 그만큼 박성광 오빠도 많이 긴장한 것 같다"고 밝혔다.

박성광은 팬미팅을 앞두고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박성광은 안대까지 쓰고 몇명이 왔는지 궁금해했다.

하지만 팬미팅에는 12명밖에 오지 않았다.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고 박성광과 매니저는 안타까워했다.

안대를 벗은 박성광은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을 했다. 그럼에도 이날 팬미팅에는 오랜 팬들이 와줬다. 박성광의 데뷔 전부터 지켜봐온 팬들이 찾아온 것이다.

팬들의 선물도 특별했다. 팬들은 박성광의 반려견 광복이, 송이 매니저들까지 챙겼다. 박성광은 흥에 겨워 다양한 춤을 췄다.

박성광은 송이 매니저와 특별무대도 마련했다. 두 사람은 서인국과 정은지의 'All for you'를 열창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끝으로 박성광은 "진짜로 너무나 행복했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북받쳐 오르는 듯 제대로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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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은 "여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 끝까지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성광은 팬들과 단체사진을 찍었고, 직접 만든 레몬청도 선물했다.

송이 매니저 역시 박성광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했다. 팬미팅이 끝난 후 송이 매니저도 선물을 준비했다.

송이 매니저는 편지도 건네며 "집에 가서 읽어보라"고 쑥스러워했다. 편지를 조용히 읽은 박성광은 "이대로 지켜줘"라고 화답했다.

송이 매니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더 잘할테니 저를 의지해주셨으면 좋겠다. 사랑합니다"라고 박성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스튜디오에선 박성광이 팬미팅에 12명밖에 오지 않은 것을 놀렸다. 그럼에도 송은이는 "오랜 팬들이 와서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그 12명과 평생 가야한다"고 응원했다.

크러쉬의 매니저 김현수도 등장했다. 크러쉬의 매니저는 "너무 가족같이 지내는데 이대로 괜찮을까요"라고 제보했다. 크러쉬의 반려견이자 SNS스타견인 두유도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전지적참견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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