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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 해소…서울→부산 4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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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상·하행선 양방향 소통원활…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만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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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서울톨게이트 인근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사진=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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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고속도로 정체가 해소되면서 상·하행성 양방향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2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한 차량이 부산 요금소에 도착하는 데 4시간3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데 걸리는 예상소요시간도 4시간30분으로 같다.

당초 도로공사가 예상했던 시간보다 빠르게 하행선 고속도로 정체가 해소되는 모양새다. 저녁 8시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일부 구간만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구간별로 살펴보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에선 △경부선입구~반포나들목 2.1㎞ △천안분기점~목천나들목 3.8㎞ 등 총 5.9㎞ 구간이 정체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은 풍세요금소~남풍세나들목 1.9㎞ 구간에서 차량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에선 안산분기점~안산나들목 2.1㎞ 구간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도시별 예상 소요시간은 밤 9시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3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목포 3시간50분 등이다.

서울방향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 등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저녁 7시 기준 수도권에서 40만대 차량이 지방으로 빠져나가고, 지방에서 30만대 차량이 수도권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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