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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오지현 박세리인비테이셔널 선두, 박성현-신지애는 5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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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오지현이 22일 박세리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3타차 선두를 지켰다.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오지현(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중도해지OK저축은행박세리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둘째날 3타차 선두를 지켰다. 세계 골프랭킹 1위 박성현(25)은 4오버파로 부진하면서 간신히 컷을 통과했다.

오지현은 22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 662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서 3타차 선두(9언더파 135타)로 경기를 마쳤다. 3번 홀 보기를 적어낸 오지현은 11,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올 KLPGA투어 시즌 19개 대회에 출전해 2승을 거둔 오지현은 지난주에 상금 선두(7억6215만원)를 회복했으나 대상 포인트에서는 최혜진(19)에 뒤진 2위다. 이날은 라운드당 평균 퍼트수 선두(28.8개)에 평균 타수 3위(69.92타)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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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이 1번홀 세컨드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장타자 김아림(23)은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서 박민지(20), 김보아(23)와 공동 2위(6언더파 138타)로 마쳤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 에비앙챔피언십에 출전해 공동 6위로 마치고 돌아온 이정은6(22)는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서 나다예(31)와 함께 공동 5위(5언더파 139타)에 올랐다.

지난주 대회를 쉬면서 상금왕을 놓친 최혜진은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합쳐 3언더파 69타를 쳐서 김지현2(27), 김보배2, 박유나, 이효린, 허다빈과 함께 공동 7위(4언더파 140타)로 마쳤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 선두인 신지애(30)는 버디 한 개에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쳐서 공동 53위(2오버파 146타)로 마쳤다. 박성현은 버디 1개에 보기 5개를 묶어 4오버파 76타를 쳐서 신지애와 함께 공동 53위로 마치면서 간신히 커트라인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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