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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카드뉴스] 추석 때 몸이 아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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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명절이면 너도나도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떠납니다. 병원과 약국도 쉬는 곳이 많지요. 짧지 않은 연휴 기간에 혹시라도 갑자기 몸이 아프면 어떻게 하지 걱정도 되는데요.

보건복지부는 가벼운 질환 환자는 근처 병원이나 약국을 찾는 게 좋다고 말합니다. 문을 연 의료기관을 찾는 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나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에 전화해도 근처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는데요. 정부는 이번 추석연휴에도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병·의원, 약국과 함께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합니다.

핸드폰에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다운받아도 좋습니다. 진료 중인 병원·약국 위치는 물론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등을 알 수 있습니다.

감기나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라면 근처 병원이나 약국을 찾는 것이 응급실에 비해 효율적입니다. 대기 시간이 길고 가벼운 질환일 경우 본진료비에 추가로 2만~6만원 가량의 '응급의료관리료'도 내야 합니다. 물론 증상이 심하다면 가까운 응급실을 찾는 게 좋겠죠.

자료 / 보건복지부

1분1초가 급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19에 신고한 후 심폐소생술을 즉시 실시해야 합니다. 우리 뇌는 혈액공급이 4~5분만 중단돼도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습니다.

자료 / 대한심폐소생협회 홈페이지

심폐소생술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 가슴압박만이라도 '강하고', '빠르게' 실시하는 게 좋습니다. 가슴압박만 하더라도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자료 / 질병관리본부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일반인은 심정지 여부를 정확히 판단하기 힘들어 119상담원의 조언을 들으며 응급처치를 하는 게 좋습니다. 가슴압박은 성인 심정지 환자에게는 분당 100~120회의 속도로 가슴뼈가 5cm 정도 들어가도록 해야 합니다.

자료 / 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 '건강정보', 질병관리본부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죠. 이번 한가위, 큰 탈 없이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이덕연 이한나 인턴기자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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