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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세군다B TALK] 발렌시아B 감독 "이강인, 늘 최고가 되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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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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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이강인은 늘 최고가 되고 싶어 한다."

'발렌시아 신성' 이강인(17)에 대한 발렌시아 메스타야(B팀) 미구엘 그라우(34) 감독의 한줄평이다. 그는 이강인을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선수'로 칭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기준 역시 매우 높다고 했다.

그라우 감독은 22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르카와 발렌시아 메스타야 전반에 관련한 인터뷰를 가졌다. 발렌시아가 주목하고 있는 이강인에 대한 질문도 빠지지 않았다. 몇 없는 특정 선수 관련 질문에 이강인이 포함됐고, 보도의 제목으로 인용됐다.

현지 인터뷰 등을 통해 이강인의 실력과 적응 능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그라우 감독은 이번엔 이강인의 태도를 언급했다. 올시즌부터 1군과 함께 훈련하고 있는 이강인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는 "이강인은 아주 경쟁력있는 선수고, 경쟁하길 원한다. 늘 이기고 싶어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랜 기간 발렌시아 유스팀에서 성장하며 전체 팀 선수들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강인을 매니지먼트 하는 건 아주 간단하다"고 했다. 그라우 감독은 "그는 모든 훈련, 매 순간 최고가 되고 싶어 한다. 그가 그 스스로에게 요구하는 수준도 매우 높다"고 지켜본 바를 설명했다.

이강인은 현재 한국 축구는 물론 발렌시아에서도 단연 주목받는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바이아웃 8,000만 유로(당시 약 1,057억 원)에 달하는 재계약을 맺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올시즌은 1군과 함께 훈련하는 동시에 세군다 디비시온 B(3부 리그)에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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