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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뉴욕증시, S&P 재분류 앞두고 혼조 마감…다우 최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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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뉴욕=AP/뉴시스】문예성 기자 =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업종 재분류를 앞두고 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6.52p(0.32%) 상승한 2만6743.5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P 500 지수도 1.08p(0.04%) 내린 2929.67으로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1.28p(0.51%) 하락한 7986.96을 기록했다.

일주일 동안 다우지수는 2.2%, S&P500지수는 0.83% 상승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0.29% 하락했다.

이날 시장은 S&P 업종 분류 개편, 미중 무역갈등, 캐나다와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협상, 영국 브렉시트 협상 등을 주목했다.

S&P 500 지수의 새로운 업종 본류는 오는 24일부터 적용된다. 알파벳, 페이스북 등 기존 '기술' 업종에 있던 주요 기업이 ‘커뮤니케이션' 업종으로 편입된다.

한편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엇갈렸다. 시장조사 업체 IHS마킷이 발표한 9월 제조업 지수가 55.6으로 전월 54.7에서 개선된 반면 서비스업 지수가 같은 기간 54.8에서 52.9로 줄었다.

아울러 미중 무역갈등이 다소 줄어들면서 보잉과 캐터필러 등 수출 대기업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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