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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빅포레스트’ 정상훈X허성태, 훈훈+살벌 대림동 방범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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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빅포레스트’ 정상훈이 허성태를 이용해 채무자에게 돈 받아내기에 성공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빅포레스트’에서는 대림동에서 운명처럼 만난 중국인 빙빙과 사랑에 빠지게 된 동엽(신동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엽은 미용실에서 일하는 빙빙을 보고 첫 눈에 반했다. 동엽은 빙빙을 보러 매일 미용실에 갔고 실수가 잦은 빙빙이 사장님에게 혼날 뻔 한 것을 막아주며 빙빙과 가까워졌다. 빙빙은 동엽에게 고마운 마음에 퇴근 후 만나자는 내용이 담긴 쪽지를 전했다.

중국어를 모르는 동엽은 중국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용(전국환 분)에게 해석을 부탁했다. 다음날 빙빙과 만난 동엽은 김용의 통역에 아래 서로에 대해 알게 되며 더욱 가까워졌다. 동엽은 밤새 중국어 공부를 했지만 빙빙과 소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 때문에 동엽은 빙빙과 데이트할 때 김용과 함께 했고 김용은 동엽과 빙빙과 함께 자전거도 타고 노래방도 같이 가서 하루 종일 통역을 해줬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 동엽에게 빙빙은 오늘밤 같이 있고 싶다고 말했고 동엽은 빙빙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우여곡절 끝에 동엽이 빙빙에게 키스를 하려고 하는 순간 집에 사채업자들이 들이닥쳤고 동엽은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애원하고는 빙빙을 먼저 돌려보냈다. 다음날 아침 빙빙은 동엽을 찾아와 편지 한 장을 주고 돌아갔고 동엽은 통역해줄 사람을 찾아다녔다. 결국 상훈(정상훈 분)의 동료 심수(정순원 분)에게 통역을 부탁했고 편지에는 중국으로 같이 도망가자는 내용이 담겨 있었지만 돈을 받아야하는 심수는 같이 가자는 말을 빼놓고 전달해 동엽을 낙심하게 했다.

OSEN

한편 상훈은 딸 보배(주예림 분)와 밤길을 걸어 돌아오던 중 나쁜 학생들이 돈을 뺏는 광경을 목격했다. 보배는 도와주자고 했지만 상훈은 외면하려고 했고 그 사이 대림동 자율방범대가 와서 나쁜 학생들을 데려갔다. 이를 보고 보배는 멋있다며 아빠에 대해 실망했다.

이에 상훈은 자율방범대에 들어갔다. 하지만 하필 함께 짝이 된 사람이 험상궂게 생긴 길강(허성태 분)이었고 상훈은 무시무시한 길강의 포스에 눌려 다시는 방범대에 가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회사에서 잘릴 위기에 놓였고 특별 관리 대상자에게 돈을 받아오라는 임무를 받았다.

특별 관리 대상자들의 면면을 보니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상훈은 길강을 이용하기로 결심했고 길강을 이용해 채무자 두 명에게 돈을 받아낼 수 있었다. 하지만 길강은 상훈이 잘해주자 자신을 좋아한다고 오해를 했고 결국 마음을 받아주겠다고 고백했다.

상훈은 이용하려던 것이라고 길강에게 사실대로 고백했고 온몸을 두들겨 맞고 돌아왔다. 하지만 길강은 상훈을 위해 나머지 한 명의 채무자에게서도 돈을 받아줬고 상훈은 회사에서 보너스까지 받게 됐다. /mk3244@osen.co.kr

[사진] ‘빅포레스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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