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종합터미널 방문…버스운수 종사자 격려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추석을 맞아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을 찾은 이낙연(오른쪽) 국무총리가 고속버스 기사에게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2018.09.21.suncho21@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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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기사들의 희생과 고생으로 시민들이 편히 이동할 수 있다"며 "가능한 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안전운전 해달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추석 귀성 행렬이 시작되는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동서울종합터미널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한 고속버스 회사 휴게실을 찾아 비상근무로 추석 연휴기간 하루도 쉬지 못하는 버스 운수 종사자의 고충을 들었다. 이어 버스수송 상황을 점검하고, 동서울터미널을 이용해 귀성하는 시민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정부는 특별교통대책기간(9월21~26일)을 정하고,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운행을 늘리기로 했다. 하루 평균 고속버스는 1221회, 열차는 39회, 항공기는 7편, 연안여객선은 210회가 증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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