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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정가은, SNS 올렸다하면 논란.."관종"vs"소통히 무슨 문제?"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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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소담 기자] 배우 정가은이 SNS에 업데이트를 하면 생기는 논란에 대해 의견이 양갈래로 나뉘었다. 이른바 '관종'이라는 지적과 'SNS는 개인공간이니 글을 올릴 자유가 있다'는 것. 말 한 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관심을 받는 스타인 만큼 SNS 활동에도 늘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정가은은 21일 교통사고 '인증샷'으로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자신의 SNS에 "후덜덜덜 아침부터 사고 쳤네요. 남은 2018년은 좋은 일만 있겠죠?"라는 글과 함께 교통사고가 난 사진들을 게재한 것.

정가은의 SNS 글이 올라온 후에는 '관종' 논란이 이어졌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거센 논란이었다. 앞서 정가은은 지난해 모유수유를 하는 사진을 올렸다가 뭇매를 맞았다.

그러나 당시 정가은은 "뭐, 관종(관심종자)이 맞을지도^^ 애기가 생기니까 막 자랑하고 싶어 미치겠더라고요"라며 쿨하게 넘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딸 소이가 엘리베이터 문에 손이 끼는 사고가 났다며, 이와 관련한 사연과 사진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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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정가은은 "정말 한 순간이었다. 어찌나 놀랬던지.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기다리는데 문이 열리는 순간 잠깐 한눈을 팔았는데 소이가 문에 손을 댔고 문이 열리면서 옆에 문틀에 문이 껴 들어가면서 소이 손이 같이 들어갔다"며 "아이와 함께 있을 때는 단 1초도 한 눈 팔면 안 된다는 거. 엄마가 미안해. 얼마나 놀랬을까"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 역시 '관종 논란'으로 이어지자 정가은은 "제가 미치지 않고서야 무슨 딸 다칠뻔한 게 자랑이고 이슈라고 그러자고 올렸겠느냐. 그냥 좀 순수하게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했던 순수한 의도를 해명했다.

온라인 상에는 정가은의 글이 올라오면 이제 어느덧 '관종'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SNS는 소통을 하기 위한 창구인데 정가은의 글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며 '관종' 논란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는 중이다.

이처럼 다소 '관종'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자신의 일상과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정가은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도 크다. / besodam@osen.co.kr

[사진] OSEN DB, 정가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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