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새벽 4시께 서울 예술의전당 10차로 도로에서 임 전 의원이 김 모(27)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임 전 의원이 건널목이 없는 곳에서 도로를 건너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임 전 의원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74년 1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로 임용, 전주지검장·대구고검장·광주고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2년 당시 민주통합당 공천을 받아 광주 북구 을에서 제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고, 국민의당에 이어 바른미래당 공동법률위원장과 서울 송파구 갑 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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