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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UEL 리뷰] '이과인 결승골' 밀란, 뒤들랑주 원정에서 1-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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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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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AC밀란이 뒤들랑주에 완승을 거두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AC밀란은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룩셈부르크의 조시 바르텔에서 열린 뒤들랑주와의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CL)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과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완승을 거뒀다.

밀란은 4-3-3 카드를 꺼냈다. 골문은 레이나가 지켰고, 락살트, 로마뇰리, 칼다라, 아바테가 4백에 섰다. 바카요코, 마우리, 베르톨라치가 중원을 지켰고, 보리니, 이과인, 카스티요가 공격을 이끌었다.

뒤들랑주는 프리싱이 골문을 지켰고, 말겟, 슈넬, 프렘페, 엘 히리티가 수비에 섰다. 스톨츠, 크루스카, 스텔비오, 쿠투리어가 미드필더에 포진했고, 투르펠, 시나니가 투톱으로 나섰다.

전반 12분, 밀란이 포문을 열었다. 상대 골킥을 강한 압박으로 뺏어낸 밀란은 곧바로 역습에 나섰고 이과인이 과감하게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골문을 외면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0분, 다시 밀란이 공세에 나섰다. 마우리가 과감한 드리블로 페널티 박스 안을 파고들었지만 상대 수비의 육탄 방어에 막히고 말았다. 밀란의 일방적인 공세 속에서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12분, 카스티요의 슈팅을 상대 수비가 막아내며 밀란은 다시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곧장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14분, 카스티요가 밀어준 공을 이과인이 슈팅했고, 이과인이 때린 공은 상대 수비 맞고 굴절된 뒤 그대로 골라인을 통과하며 밀란이 1-0으로 앞서갔다.

이후 밀란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20분, 보리니의 슈팅은 옆그물을 강타했고, 후반 22분, 카스티요의 크로스에 이은 보리니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밀란은 베르톨라치를 빼고 케시에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막판 밀란은 뒤들랑주에 역습을 허용하며 아찔한 상황을 맞이했지만 실점 위기를 넘기며 한 숨 돌렸다. 추가시간이 4분 주어졌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밀란이 뒤들랑주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경기 결과]

뒤들랑주(0) :

AC밀란(1) : 이과인(후반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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