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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정은숙·나한일, 30년 전 결별 이유…"낙태 때문" (인생다큐 마이웨이)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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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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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 나한일의 아내 정은숙이 30년 전 끔찍한 기억을 떠올렸다.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나한일의 파란만장한 인생기가 그려졌다. 이날 나한일은 지난 2009년 불법 대출 혐의로 2년 6개월의 수감 생활, 그리고 출소 30년 만에 두 번째 수감 생활을 했던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두 번째 수감 중 전 부인 유혜영과 이혼을 겪었다. 이혼 후 또다시 옥중에서 정은숙과 혼인신고를 했다. 두 사람은 30년 만에 다시 마주했다고.

나한일은 "30년 전에 정은숙과 결혼을 전제로 사귀었었다. 1~2년을 동거했었다"고 밝혔다.

정은숙은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해 이별했다"고 언급했고, 나한일은 "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임신한 아이를 지우게 됐다. 이제 정은숙이 충격을 받아버렸다. 혹시 결혼도 안 한 사이에 아이가 생기면 어쩌나 싶었던 생각 했었다"고 말했다.

정은숙은 "내 입장에서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처럼 가슴 아팠다. 내가 서로 힘드니까 헤어지자고 말했다 "고 회상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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