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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혼' 피트x졸리, 극비리에 만났다.."양육권 합의 이룬 듯"(종합)[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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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극비리에 만났다.

20일(한국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의 집에서 양육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016년 9월 20일 이혼 소송을 시작한 이후 2년 만에 재회한 셈이다.

측근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극비리에 집에서 만났다. 아이들의 양육에 대한 두 사람의 대화는 성공적이었다. 법원을 통해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혼 소송과 함께 6남매에 대한 양육권 싸움을 벌이고 있다. 측근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가 아이들을 위해 그동안 애썼고 안젤리나 졸리가 본격적으로 일할 계획을 세워서 좀 더 나은 양육을 위해 둘이 합의한 걸로 보인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브래드 피트는 제니퍼 애니스톤과 이혼한 후 안젤리나 졸리와 가정을 꾸렸다.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며 두 사람은 전 세계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들 사이에는 매덕스, 팍스, 자하라, 실로, 비비안, 녹스 등 입양하거나 직접 낳아 기른 아이들 6남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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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11년 만인 2016년 9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특히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가 아이들을 학대했다며 책임을 돌렸다. 결국 이들은 14개월 만인 2017년 11월 법적으로 완전히 남이 됐다.

이와 함께 양육권 싸움도 커졌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결혼 당시 폭음과 폭력적인 행동이 잦았다고 주장했다. 아이들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았는데 법원은 "아빠 브래드 피트의 접근을 제한하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결국 두 사람은 아이들을 위해 화해의 손을 잡은 걸로 알려졌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해진다.

/comet568@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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