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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팝인터뷰]손예진 "박보영 단단한 배우..앞으로가 더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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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손예진/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손예진이 후배 박보영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 선보인 로맨스 장르 두 편이 큰 사랑을 받았다. 손예진, 소지섭 주연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이어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너의 결혼식’이 흥행에 성공한 것. 이러한 가운데 박보영은 ‘넘사벽 멜로퀸’으로 손예진을 꼽은 바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손예진은 이 이야기를 듣고서는 박보영에게 화답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손예진은 “박보영은 운동할 때나 행사에서 마주칠 때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작은 체구에도 불구 에너지가 굉장하다”고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으며 “연기도 그렇고, 만나서 이야기를 한, 두마디 나눠 봐도 속이 단단하고 꽉 찬 느낌이 든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과속스캔들’로 시상식 왔을 때도 봤었는데 여유가 있어서 놀랐다. 왕석현을 데리고 인사를 하러 다니더라. 나보다 선배 같았다. 난 신인 때 못그랬는데 싶으면서 놀라웠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손예진은 “아주 단단한 배우인 것 같다. 지금 보여지는 이미지 말고 분명히 다른 많은 게 있을 것 같은데, 나 역시 관객으로서 앞으로가 더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내비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손예진이 협상가로 변신한 ‘협상’은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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