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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나경원 “일부 언론서 간담회 취지 ‘친일행위’로 매도…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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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일부 언론에서 간담회의 취지를 '친일행위'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오늘은 일본 정치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인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모시고 일본 보수정당 사례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박철희 교수께서는 일본과 한국의 정치 환경이 유사하지만, 일본 자민당의 경우 '신보수주의' 기치 아래 정당개혁의 노력을 거듭해 국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며, 자유한국당이 올바른 개혁의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당은 정치인의 것도, 당원만의 것도 아니다. 그 가치를 사랑하는 국민의 것이다.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정당개혁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나경원 의원은 '안타깝게도 일부 언론에서 간담회의 취지를 '친일행위'로 매도하고 있다'며 '일본사례 연구를 통해 한국에 함의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친일이라고 할 수 없다. 이는 명백한 왜곡이며, 남북정상회담이라는 대한민국의 중차대한 역사가 쓰이고 있는 이 시점에 더더욱 맞지 않는 억측이다. 대한민국 정당정치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보수정당의 노력이 과도한 오해로 퇴색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금일 간담회는 정당개혁위원회 제8차 회의이자, 지난 2018년 8월 22일 '블록체인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정당개혁 방안'에 이은 두 번째 공개간담회 일환으로 개최된 것이다. 정당개혁위원회는 정당개혁의 올바른 방안에 대해 다양한 주제로 논의를 진행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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