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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유키스 동호 "고민 끝 성격차로 이혼 결정…부모 책임 다할 것"[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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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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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유키스 출신 동호가 이혼 사실을 밝혔다.

지난 2008년 유키스로 데뷔한 동호(본명 신동호, 25)는 2015년 한 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지만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동호는 2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들과 애기 엄마를 위해서 조용하게 넘어가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기사가 나오고 말았네요"라면서 "성격 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됐고, 합의 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입니다"고 알렸다.

그는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결정이고 애기 엄마와도 나쁜 관계로 헤어진 것이 아니기때문에 앞으로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입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마지막으로 저는 이미 메스컴에 많이 노출이 되어있는 사람이지만,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더 큰 상처가 되지않게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의말씀 드리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마무리 했다.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오늘기사로 많은분들께 걱정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아들과 애기엄마를 위해서 조용하게 넘어가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기사가 나오고 말았네요.
길게 드릴 말씀은 아니지만, 성격 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됐고, 합의 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입니다.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고 애기 엄마와도 나쁜 관계로 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 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 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미 메스컴에 많이 노출이 되어있는 사람이지만,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더 큰 상처가 되지않게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의말씀 드리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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