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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추석연휴 앞두고 국내 항공사 신규 취항 잇달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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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청주국제공항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변우열 고은지 기자 =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 항공사들이 신규노선을 잇달아 취항했다.

에어서울은 일본 오키나와(沖繩)에 신규 취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오는 21일부터 주 5회, 10월 28일부터는 매일 한편씩 주 7회 운항한다.

오키나와는 에어서울이 도쿄(東京), 오사카(大阪), 후쿠오카(福岡) 등에 이어 12번째로 취항하는 일본 노선이다.

연내 삿포로(札晃)까지 취항하게 되면 일본 취항 도시가 모두 13개로 국내 8개 항공사 중 가장 많게 된다.

제주항공[089590]은 지난 19일부터 인천∼중국 하이커우(海口)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하이커우 노선은 제주항공이 신설한 11번째 중국 정기 노선이다.

국내 8개 항공사 중 하이커우에 취항하는 항공사는 제주항공이 유일하다.

인천∼하이커우 노선은 인천에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인천에서 출발한다. 하이커우에서는 목요일과 일요일 오전 2시 25분 출발한다.

이스타항공은 20일 오전 청주공항 1층 국제선 도착 행사장에서 청주∼후쿠오카, 타이베이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후쿠오카와 타이베이 노선은 주 2회(목·일) 운항한다.

청주∼후쿠오카 노선은 오후 7시 청주공항을 출발해 오후 8시 10분 후쿠오카에 도착하고, 오후 8시 55분 후쿠오카에서 출발해 오후 10시 청주에 도착한다.

타이베이 노선은 오후 10시 50분 청주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12시 40분에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시간 오전 1시 40분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해 오전 5시 10분 청주에 도착한다.

연합뉴스

에어서울 여객기
[에어서울 제공=연합뉴스]



bwy@yna.co.kr,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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