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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KIAT, 갑질피해신고지원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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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공공분야 갑질근절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를 실행하기 위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가 앞장선다.

KIAT는 공공분야의 갑질 관행을 근절 하고자 20일 ‘KIAT 갑질피해신고지원센터’를 설치했다.

‘갑질피해신고지원센터’에서는 사업관리 및 기관운영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행위 모니터링 및 갑질피해 예방과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해 전담직원을 지정하고 규정·제도 상의 갑질 요인 점검 및 정비, 가해자 처벌·제재 강화 등 갑질 근절을 위한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또한 직원들이 갑질 행위로 인식하지 못하는 언행을 근절하기 위한 갑질 근절 교육, 내부 감독 실시 등 전사적으로 참여하고 인식을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학도 KIAT 원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불공정한 갑질 행위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며 “KIAT는 수행기관과 갑을 관계가 아닌 진정한 동반자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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