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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이엘리야 "유재석, 대단한 분..예능 적응에 가장 도움"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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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배우 이엘리야가 매거진 앳스타일(@star1)과 함께한 10월 호 촬영에서 내추럴 무드의 뷰티 화보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10월에 론칭하는 뷰티 브랜드 아베뜨의 뮤즈로 발탁된 이엘리야는 “평소 코코넛을 좋아하는데 코코넛을 주원료로 한 아베뜨의 모델로 활동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뷰티모델로서 내 강점은 뚜렷한 이목구비다. 과하게 화장하지 않아도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메이크업을 진하게 한 것처럼 보인다. 이번 활동을 통해 내가 가진 자연스러움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엘리야는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엑스텐’에서 양궁 선수 ‘혜진’ 역을 맡았다. 화려한 외모를 운동선수 캐릭터에 싱크로하기 위해 민낯 촬영을 감행한 그녀는 “운동선수들이 연습할 때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지 않으니까, 거의 민낯으로 촬영했다.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베이스 메이크업만 조금 해서 정말 민낯이라고 생각해도 된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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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이미지를 벗어나고 싶은지 묻자 “이미지를 깨거나 혹은 이미지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보다 주어진 인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차근차근 연기를 통해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그런 모습들이 쌓이면서 만들어진 이미지가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예능 프로그램 중 유독 SBS ‘런닝맨’ 출연이 잦은 이유에 대해서는 유재석을 언급했다. “예능에 적응하는데 가장 도움을 준 선배다. 재미있는 포인트를 잡아주고 그런 점이 돋보일 수 있도록 살려준다. 정말 대단한 분이다”며 “일상생활을 하면서 박장대소를 할 일이 많지 않은데 ‘런닝맨’ 촬영을 하면서 정말 많이 웃었다. 웃음이 이렇게 아름다운 것이라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이엘리야의 뷰티 화보와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는 앳스타일 매거진 10월 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앳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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