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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아는 와이프' 지성♥한지민, 청혼 후 타임슬립…부모됐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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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지성, 한지민의 두 번째 부부생활이 시작됐다.

1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연출 이상엽|극본 양희승)에서는 다시 한 번 연애를 시작하는 서우진(한지민 분), 차주혁(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시 연애를 시작한 차주혁과 서우진 앞에 서우진의 첫사랑 에드워드 강(조정석 분)이 나타났고, 차주혁은 자신 때문에 과거가 바뀌지만 않았어도 서우진의 첫사랑은 자신일 거란 생각에 씁쓸해 했다. 이어 능력 있는 에드워드 강의 모습에 질투를 했고, “겸손하지가 않고 허세가 심하다”며 탐탁지 않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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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진은 차주혁에 “오빠 두 손 꼭 잡고 환전하러 온 커플 봤어? 둘이 신혼여행 간다고 같이 환전하러 온 게 너무 보기 좋아서”라며 은근히 결혼 주제를 꺼내려 했고, 차주혁은 “여행가고 싶어? 휴가 맞추기 쉽지 않을 텐데”라며 딴 소리를 했다. 서우진은 여행가고 싶다는 얘기가 아니었다며 심통을 부렸다. 차주혁은 그런 서우진에게 통장 하나를 건넸다.

입금자명으로 통장에 편지를 쓴 것. 맨 마지막 글귀에는 “먼 길을 돌고 돌아 다시 만난 우리들 백 번을 돌아가도 내 선택은 너야, 사랑한다 서우진 나랑 결혼해줘”라고 입금자명이 찍혀 있었고, 서우진은 “이거 뭐야 이게 프로포즈야?”라며 감동했다. 차주혁은 “난 그냥 이제 그만 같이 잠들고 같이 일어나고 싶어서 왜 연애 더 하고 싶어?”라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했고, 서우진은 이걸로는 부족하다며 그를 데리고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서우진은 프로포즈를 받아 들였고, 그 순간 아이들이 태어난 후로 타임슬립을 했다. 다만, 바뀐 운명이 적용된 미래였다.

한편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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