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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고기→꼬막"..'외식하는 날' 홍윤화♥김민기가 전해준 '먹방 꿀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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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보라 기자] 개그맨 김민기와 결혼을 앞둔 홍윤화가 유용한 ‘먹방 꿀팁’을 전수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외식하는 날’에는 예비부부 홍윤화와 김민기가 개그맨 동료 김기쁨, 윤효동과 함께 외식하는 모습이 담겼다. 홍윤화를 비롯해 김기쁨과 윤효동 역시 타고난 먹성을 자랑해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세 사람은 “1차로 고기를 먹었으니 다른 메뉴로 밀어내자”며 “키위처럼 신선한 꼬막을 먹자”며 2차 메뉴로 정했다. 세 사람에 비해 양이 적은 김민기는 “배부르다”고 했지만, 이들은 쉽게 멈추지 않았다.

이날 김기쁨은 절친 홍윤화의 결혼에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윤화와 거의 10년을 같이 살았다. 제 20대를 함께 했다”면서 “윤화의 결혼은 축하할 일인데 약간 섭섭한 것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김민기에게 “결혼은 금지어”라고 입을 막았다.

이날 네 사람은 ‘1인 1족발’을 먹은 후 꼬막과 문어 맛집 정복에 나섰다. 무아지경 먹방을 즐기던 홍윤화는 문어를 남자친구 김민기에게 먹여주며 커플의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기분이 좋아진 김민기가 뽀뽀를 요구하자 윤효동은 “이 욕망 덩어리”라며 시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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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민기는 지지 않고 “그래 우리 결혼하자마자 애 낳을 거다”라고 동료들과 티격태격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윤화는 동료들에게 먹방 꿀팁을 전수하며 “음식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며 “내가 이 음식을 그냥 씹어 삼킬 것인가, 아니면 뇌를 통해 맛을 음미할 것인지 잘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윤화는 이날 간장게장의 간장에 소면을 비빈 후, 참기름을 뿌렸다. 마지막으로 게장 알을 올려 새로운 메뉴를 창조했다. 이를 본 돈 스파이크는 “충격이었다. 제가 상상도 못했던 레시피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홍윤화는 “제가 생각해도 너무 맛있었다. 내 안에 이런 레시피가 있었는지 나도 몰랐다”라고 스스로 극찬했다.

‘외식하는 날’은 스타 부부, 연인, 스타보다 더 유명한 스타 가족 등 케미스트리가 폭발하는 사람들의 실제 외식을 통해 ‘먹방’에 공감을 더하는 외식안내서.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외식하는 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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