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체회의 다시 열어 논의
질의 답하는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 |
환노위는 당초 이날 인사청문회를 한 뒤 곧바로 보고서 채택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저임금 인상을 비롯해 현 정부가 추진하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한 질의로 청문회가 예상외로 길어지자 여야는 다음 날인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보고서 채택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김학용 환노위원장은 "오늘 이재갑 후보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녀야 할 업무수행 능력과 자질, 도덕성, 준법성, 책임성을 다각적으로 검증했다"며 "내일 간사 세 분과 협의해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어떻게 할 건지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용-한정애-임이자 '대화' |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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