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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봉의사’ 봉중근 선수 생활 마감…28일 은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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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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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엘지(LG) 트윈스 좌완 투수 봉중근(38)이 은퇴를 결정했다.

엘지 구단은 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기아(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봉중근 은퇴 기념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봉중근은 1997년 신일고 재학 중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입단한 뒤 신시내티 레즈를 거쳐 2007년 1차 지명으로 엘지 유니폼을 입고 국내 무대로 돌아왔다. 봉중근은 케이비오(KBO)리그 12시즌 동안 321경기에 등판해 55승 46패 2홀드 109세이브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또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하며 '봉의사'라는 애칭을 얻었다.

그는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4강,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우승,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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