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 737-900ER 항공기 (제공=대한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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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회장 조양호)은 오는 21일(금요일)부터 일본 오사카 노선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태풍 영향으로 지난 5일부터 운영에 차질이 있었던 오사카 간사이 공항이 정상화된데 따른 것이다.
정기편 운항 일정은 인천~오사카 매일 3회(6편), 김포~오사카 매일 2회(4편), 부산~오사카 매일 2회(4편)다. 제주~오사카 노선은 월·수·금·토요일 1회(2편) 운항한다. 화물기는 이날부터 정상 운항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태풍 피해가 있던 시기 동안 오사카 주변의 나고야, 나리타 공항에 대형기를 투입해 총 6750석(94편)을 추가 공급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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