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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룽투코리아, 서비스 지역 확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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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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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가 게임 서비스 지역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매출 개선은 물론 최근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주가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지 주목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1일 모회사 룽투게임을 통해 '블레스 모바일(가칭)'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네오위즈와 '블레스'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국내 및 중화권 지역 서비스 퍼블리싱 계약만 체결했으나,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

룽투는 이달 초 액트파이브와 '열혈강호M'에 대한 글로벌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이 회사는 이 작품의 중국, 일본, 동남아 지역 퍼블리싱 권한을 획득했다.

또 지난 17일부터 '검과마법'의 일본 사전 예약을 실시 중에 있다. 이 회사는 내달 중순 비공개 테스트(CBT)를 거쳐,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 작품의 경우 이 회사가 일본에 서비스 하는 첫 작품으로, 향후 성과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이 회사의 서비스 지역 확대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인 해당 작품들이 앞서 출시된 국내 등에서 모두 준수한 흥행성과를 보였기 때문.

이와 함께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해 매출 개선 및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검과마법의 경우 국내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던 타이틀인 만큼 일본에서도 퍼블리싱 역량을 십분 발휘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 함에 따라 매출 다변화를 통한 수익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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