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대통령. (사진=유튜브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직후 기자회견을 연 자리에서 이달 말 유엔 총회 기간에 한미 자유무역협정 개정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의 무역협정은 완전히 재협상됐고, 서명할 준비가 됐다”며 “우리는 유엔에서 혹은 그 후에 곧 서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한미FTA)은 끔찍한 협정이었지만 지금은 공정한 협정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한미 양국은 지난 3월 한미FTA 개정협상을 원칙적으로 타결해 최종 서명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한미 정상이 만나 회담하는 이달 말 유엔총회 기간 중에 한미FTA 개정안에 대한 서명식을 하는 방안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