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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국경없는 포차' 측 "신세경·윤보미 숙소서 몰카 발견…관련자 처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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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올리브 ‘국경없는 포차’ 측이 배우 신세경와 에이핑크 윤보미 숙소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촬영 장비가 발각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 제작진이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5일 출연자 신세경 씨, 윤보미 씨 숙소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촬영 장비가 발각됐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장비는 프로그램 촬영에 거치 카메라를 담당하는 외주 장비 업체 직원 중 한 명이 임의로 촬영장에 반입한 개인 소장품으로, 개인 일탈에 의해 위법적으로 설치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비는 설치 직후 신세경에 의해 즉시 발견됐다.

또 “문제가 있는 내용은 전혀 없는 것으로 본인들에 의해 최초 확인됐다”며 “제작진과 소속사는 관련 장비 일체 등을 압수해 즉각 귀국했으며, 이후 장비 설치자의 자진출두로 경찰 조사가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관련 소속사와 제작진 모두 해당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 관련자가 처벌될 수 있도록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은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당부 드리겠다”고 당부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문제가 있는 내용과 외부유출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국경없는 포차’는 한국의 정을 듬뿍 실은 포장마차가 국경을 넘어 해외로 가서 현지 사람들에게 한국의 스트리트 푸드와 포차의 정을 나누는 새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포장마차 세계일주’라는 수식어를 달고 국경을 넘으며 국경 없는 친구들과 소통하는 색다른 감성이 돋보이는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국경없는 포차’에는 박중훈, 신세경, 이이경, 안정환등이 출연하고 여기에, 샘오취리, 에이핑크 보미, 마이크로닷도 ‘국경없는 포차’의 크루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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