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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벤투, 20일 김학범 U-23대표팀 감독과 회동…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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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A대표팀 감독 /연합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한국 축구 A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오는 20일 김학범 23세이하(U-23) 대표팀 감독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 한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국가대표 차출을 비롯한 현안 사항에 협조하는 계기를 만들게 된다. 이 자리에는 정정용 19세 이하(U-19) 대표팀 감독도 참석한다.

이번 만남은 벤투 감독이 남자 연령별 대표팀 감독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해보겠다고 요청해 성사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벤투 감독과 김학범 감독이 처음 만나는 자리이기 때문에 상견례를 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면서 “두 감독이 다가오는 카타르 월드컵과 도쿄 올림픽을 대비해 협조해야 하는 만큼 그 기반을 마련하는 측면이 크다”고 말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뛰었던 선수 중 손흥민(토트넘)과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황희찬(함부르크) 등 8명이 ‘벤투호 1기’ 멤버로 승선했다.

특히 이승우와 황희찬, 김민재, 송범근(이상 전북), 김문환(부산), 황인범(아산)은 A대표팀과 U-23 대표팀에 걸쳐 있기 때문에 두 대표팀 경기 일정이 겹칠 때는 차출 과정에서 두 감독의 협의와 조정이 필요하다.

벤투호는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예정돼 있고, 김학범호는 내년 3월 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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