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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3총사'·'이근호 더비'...축구 열기를 K리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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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대표팀 경기를 통해 불붙은 축구 열기를 이번 주말 K리그가 이어갑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들고 복귀한 전북의 삼총사와 동명이인 공격수 이근호끼리 격돌하는 동해안 더비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축구가 자카르타에 새긴 금빛 추억입니다.

시상대에서 금메달을 걸고 흥겨운 춤을 추던 우승 주역 대부분은 K리그 소속입니다.

대표팀 20명 가운데 15명을 차지한 K리그 젊은 피들이 소속팀으로 흩어져 적으로 만납니다.

[장윤호 / 전북 현대 : 팬분들 보여드리기 위해 금메달 가져 왔습니다.]

K리그 구단 가운데 최다인 3명을 아시안게임에 보낸 전북은 이른바 '금메달 삼총사'가 출격합니다.

장윤호, 김민재, 송범근이 주인공으로 제주를 상대로 연승과 선두 굳히기에 나섭니다.

[장윤호·김민재·송범근 / 전북 현대 : 9월 15일 오후 2시 전주성에서 만나요.]

울산과 포항의 '동해안 더비'는 사상 처음으로 기자회견까지 열고 팬들을 기다립니다.

1984년 시작해 벌써 159번째 대결입니다.

이번 대결은 특히 같은 이름을 가진 공격수 울산 이근호와 포항 이근호의 맞대결로 관심입니다.

명성과 관록에선 베테랑 이근호가 앞서지만, 최근 기세는 젊은 이근호도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달 선두 전북을 무너뜨렸던 이 득점 장면에선 젊은 이근호의 기세가 그대로 전해집니다.

공교롭게 젊은 이근호는 올해 기록한 3골 중 2골을 현대가 팀을 상대로 터뜨렸습니다.

[최순호 / 포항 스틸러스 감독 : 나이 먹은 근호를 젊은 근호가 제압해주기를 바라는데…(포항 이근호는) 현대 들어가는 팀하고만 경기하면 축포를 터뜨리고 있습니다. 기대하세요.]

[이근호 / 울산 현대 : 제가 그(포항 이근호) 나이 때는 더 제가 좋았던 거로 기억하는데 이름은 같지만 모든 게 다르다는 것을 경기장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빠 부대가 등장하는 등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불붙은 축구 열기가 K리그로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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