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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도 5G장비 '삼성·에릭슨·노키아'로 가닥…화웨이 빠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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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황창규 KT 회장이 12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아메리카 2018' KT 전시관에서 직원으로부터 5G 네트워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KT 제공) 2018.9.1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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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SK텔레콤에 이어 KT도 5세대(5G) 장비 공급업체로 삼성전자와 에릭슨, 노키아 등 3곳을 선정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중국 화웨이는 장비공급사에서 일단 배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KT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5G 장비 공급사는 삼성전자와 에릭슨, 노키아로 사실상 확정됐다. 다만 장비 공급물량이 많다보니 선정기업에 대한 발표는 10월에 가능할 전망이다.

이같은 결정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참가차 미국에 머물고 있는 황창규 KT 회장과 임원들이 해당 장비업체들을 직접 만나서 협의하면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장비공급사로 화웨이가 배제된 것은 5G 망구축이 4G 롱텀에볼루션(LTE) 망과 혼용모드(NSA; None Stand-Alone) 표준으로 구현돼야 하기 때문이다. 즉 KT가 기존에 구축한 삼성전자와 에릭슨, 노키아의 4G 장비와 연동 가능해야 하는데 화웨이 장비는 이를 보장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KT는 장비공급업체와 10월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예정보다 장비공급사 선정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KT 고위관계자는 "초기 망구축에 필요한 물량이 워낙 많다보니 공급업체와 물량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지연되는 것일뿐"이라며 "상용서비스를 하는 일정에는 전혀 무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esth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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