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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질본 "밀접접촉자 21명 모두 음성…국내 확산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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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규모 확산 가능성 낮을 것으로 판단"

"환자 몸 상태 안정적…증상 다소 호전 됐다"

소재 미파악 일상접촉자 외국인 2명으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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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와 관련한 밀접접촉자 21명에 대한 메르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4일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메르스 중간 현황 브리핑을 갖고 "메르스 평균 잠복기(6일)인 지난 13일 밀접접촉자 21명 전원을 대상으로 메르스 1차 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21명이 음성으로 나왔지만 질본은 메르스 잠복기 종료 직전인 20일(확진자 발생 13일째)에 이들 밀접접촉자에 대한 추가 검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

정 본부장은 "이번 검사는 격리 중인 밀접접촉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와 철저한 모니터링의 일환으로 실시됐다"며 "잠복기 종료 이틀 전인 20일 2차 검사 후 음성 확인 시 격리 해제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7일째인 14일 확진 환자 접촉자 가운데 또 다른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정 본부장은 "메르스 확진환자 접촉자 중 의심환자로 분류된 11명에 대한 메르스 검사는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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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메르스 관련 중간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9.14.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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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은 또 메르스의 국내 대규모 확산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 본부장은 "현재까지 접촉자 관리 상황과 환자의 임상양상 등을 고려할 때 이번 메르스 국내유입의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최장 잠복기까지는 추가 환자발생 가능성이 있어 접촉자 관리, 의료기관 감염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지역사회 대규모 전파 가능성 낮지만 최대 잠복기인 9월22일 0시(14일)까지 예의주시해야 되며 메르스 확산방지에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총력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수 대한감염학회 이사장도 "확진 환자 자체가 기침, 객담 같은 호흡기 증상이 거의 없는 상태였다"며 "전파는 대부분 호흡기 분비물에 의해서 전파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확진 환자가 증상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시킬 가능성이 굉장히 적을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또 "2015년의 경우를 보면 대부분 의료기관 내에서 전파가 이뤄졌는데 이번에는 의료기관 내의 환자라든지 의료진의 접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서 노출자가 의료기관 내에서 최소화된 상태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상접촉자 중 소재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인원은 외국인 2명이다. 전날 4명에서 2명으로 줄어든 것이다.

정 본부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인원은 외국인 4명이 아니고 현재 2명으로 준 상태"라며 "모든 부처가 다 협력해서 이분들의 소재지를 확인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확진 환자의 감염 경로와 관련해서는 "환자 감염경로는 국내는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감염원과 감염경로는 쿠웨이트 정부와 세계보건기구와 협력해 분석하고 구체적인 사항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공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파 경로와 관련해서는 감염내과 전문의, 예방의학과 전문의로 포함된 파견된이 쿠웨이트 현지에 나갔기 때문에 현지에서 좀 더 환자분의 동선과 또 관리 상태에 대해서 점검을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확진 환자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상태"라며 "증상이 좀 호전 됐고 안정적인 상태에서 의료진이 최대한 진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아울러 "음압구급차에 대한 문제나 병원까지 타고 간 차량의 종류 등 브리핑 하는 과정에서 정확한 용어와 정확한 개념으로 설명을 못 드려서 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서는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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